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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리뷰23

죠스 떡볶이 1인 세트 / 에이스 뉴욕치즈 케이크맛 / 옥수수깡 팝콘 먹다가 찍어서 떡볶이랑 튀김 양이 조금 줄어 있다. 죠스 떡볶이 예전에 진짜 많이 먹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처음 먹었다. 포장해서 먹었는데 가성비 진짜 좋다. 양이 웬만한 국밥집 국밥 한 그릇 때리는 정도로 배가 참. 순대도 맛있고 튀김도 깨끗해서 아주 잘 먹었다. 신전만 주구장창 먹다가 오랜만에 떡튀순으로 먹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조만간 한 번 더 먹을 예정. 후식으로 먹은 과자. 뉴욕치즈 케이크 맛이라길래 궁금해서 사 봤다. 제형은 일반 에이스보다 좀 더 단단하다. 잘 안 부서져서 좋았다. 맛은 뭔가 빠다코코넛 맛남. 연한 버전 빠다코코넛 느낌. 맛없진 않은데 치즈 케이크 맛을 기대하고 먹을 정도는 아니다. 근데 치즈케이크 맛 하나도 안 나는데도 나름 괜찮아서 또 사 먹을 의향은 있음. 에이스 다 먹고.. 2022. 3. 6.
나폴리탄 파스타(aka 케찹 파스타) 레시피 몇 년 전에 한참 자주 들리던 블로그에서 처음에 이 파스타를 알게 되어서 그 이후로도 여전히 종종 해 먹는 파스타. 조리가 아주 쉽고 맛도 있어서 언제 먹어도 맛있다. 필수 재료: 파스타 면, 케찹, 피망, 베이컨(소세지여도 상관없음) 부수 재료: 양파, 양송이, 기타 넣고 싶은 재료, 오레가노 1. 파스타에 같이 넣을 재료들을 썬다 2. 냄비에 물 올리고 끓는 걸 기다리는 동안 베이컨을 팬에 넣어 볶는다 (양파 넣을 거면 이때 같이 넣고 볶기) 3. 어느 정도 익으면 피망(양송이, 기타 재료) 넣고 함께 볶는다 (재료가 많을 경우 기름 약간 더 둘러주면 좋다) 4. 다 볶았으면 팬에 불 꺼두고, 냄비에 물 끓으면 면 넣고 7분 30초 타이머 맞춘다 5. 타이머 울리면 면 집게로 건져서 팬에 불 다시 켜.. 2022. 1. 18.
또떡 또보겠지 떡볶이집 붕붕허니비점 후기 자그마치... 1시간을 넘게 기다려 들어간 또떡. 떡볶이 3인분에 버터갈릭 감자튀김 2개 주문했다. 나는 또떡 처음 먹어보는 거라 기대가 높았는데 1시간 넘게 기다려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냥 신전떡볶이 먹는 게 더 맛있음... ㅎㅎㅎ 떡볶이 자체의 양은 적은 편인 것 같다. 다른 걸 더 안 시켰으면 떡볶이만으로는 배가 안 찰 듯. 떡볶이 먹을 때 보통 떡 좋아하고 어묵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안 먹는 편인데 여기 어묵은 맛있었다. 하지만 떡볶이 자체가 대단하게 맛있고 그런 건 없었다. 감튀는 맛있었음. 2개 먹고 1개 더 시켰다. 처음엔 떡볶이랑 잘 어울릴까 싶었지만 먹어보니 조화로웠다. 버터갈릭인데 딱히 느끼하지도 않았고 감자 식감도 좋았다. 양도 적당. 개인적으로는 감자에 시즈닝 .. 2021. 12. 29.
파씨오네... 런치... 후기... 내돈내산... 크리스마스날 점심 식사하려고 11월에 미리 예약해 놓았던 파씨오네. 원래 파씨오네 런치는 5만 원이지만 크리스마스라 가격은 10만 원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0만 원 내고 먹을 건 확실히 아님.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면 5만 원 내고 한 번 가 볼만한 곳. 두 번은 안 갈 곳... 식전 빵과 버터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 사진을 깜빡했다. 그래서 다음으로 나온 아뮤즈 부쉬부터. 그냥 먹을만했다. 대단히 입맛을 돋우거나 하는 건 없었음. 에멘탈 치즈가 들어간 양파 스프. 따듯해서 좋았다. 치즈를 좋아해서 이건 괜찮았다. 근데 치즈랑 같이 안 먹으면 그냥 그랬다. 다음 요리. 같이 구워진 파프리카가 맛있었고, 샐러드 밑에 큰 관자가 있었는데 식감은 괜찮았다. 해산물에서 비린 맛은 나지 않았음. 푸아그라 소.. 2021. 12. 27.
냐항바바바 쌀국수 & 뉴만두집 만둣국 리뷰 가양역 근처에 쌀국수 맛집이 있대서 방문해 보았다. 저녁 6시에 식당에 도착했는데 바로 앞 팀까지만 들어가고 우리 차례부터 웨이팅이라 가게 밖에서 한 1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천막 같은 걸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아직까지는 완성되지 않아서 현재는 그냥 밖에서 대기해야 한다는 점 참고 바란다. 10분 대기 후 가게로 들어가 주문한 퍼보, 퍼보까이, 모듬 짜조. 음식은 주문하고 거의 바로 나왔다. 이왕 온 김에 여러 가지 맛보고 싶어서 쌀국수 종류를 다르게 주문해 봤는데 둘 다 좋았지만 하나를 선택하자면 퍼보가 퍼보까이보다 더 맛있었다. 정말 깊고 진한 국물 맛! 너무 맛있었다. 퍼보까이는 매콤을 넘은 매운맛이었는데 맛이 없는 건 아니고, 뭐랄까 매운 게 막 땡겨서 본격적으로 매운맛을 즐기고 싶은 상.. 2021. 12. 21.
도미노 마스터 트리플 코스 피자 후기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에 새로 뜬 피자가 있길래 주문해 보았다. 이름은 마스터 트리플 코스 피자. 라지로 더블 치즈 엣지 추가해서 주문했다. 한 조각당 크기는 이 정도. 뭔가 평소 라지보다 작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피자는 주문하면 크리미 와사비 마요 소스가 같이 온다. 피자랑 맛이 어울리긴 하는데 두 입 먹고 더 먹진 않았다. 와사비 맛은 나지만 와사비의 매운맛은 하나도 없어서 뭔가 밋밋한 느낌. 소스가 맛없진 않았는데 '와사비'라는 말을 들으면 우선 생와사비 맛이 생각나기 때문인지 그 톡 쏘는 매운맛이 없으니 오히려 느끼하다고 느껴졌다. 피자 맛은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산 한우 바비큐가 올려진 메인 6조각, 에피타이저인 토마토 콤포트 3조각, 디저트인 치크 케이크 큐브 3조각으로 총 12조각으.. 2021. 12. 18.
미슐랭 3스타 가온 런치 (온날 코스) 후기 외할머니 생신을 맞이해 가족들과 가온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왔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달 전에 해 두었고 최대 6인까지 가능해서 6인으로 예약했었다. 도착하니 룸으로 안내해 주셨다. 실제로는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넓다.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일행이 먼저 와 있었는데, 스파클링 워터와 차 중에 어떤 걸로 하시겠냐고 하셔서 차로 주문해 놓았다고 한다. 돼지감자 차 같았는데 따듯하고 고소해서 좋았다. 차는 주전자가 비면 다시 채워 주신다. 자리마다 사진처럼 세팅되어 있었다. 우리는 6인 전부 메뉴 안 점선에 있는 채끝등심구이와 밤배추겉절이를 추가해서 주문했다. 술도 한 병 주문했다. 우리가 시킨 건 오미로제, 결.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인데, 설명해 주신 것처럼 나는 포도로 만든 와인보다 맛이.. 2021. 12. 15.
이연복 목란 백짬뽕 냉동식품 후기 마켓 컬리에 목란 백짬뽕이 새로 떴길래 주문해 보았다. 목란은 새 상품이 뜰 때마다 주문해 먹어봤었고, 실패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믿고 주문했다. 역시나 이번 백짬뽕도 다른 목란 시리즈처럼 재료의 신선도가 높았고 모두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었다. 해산물은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가 있었는데 둘 다 비린내는 나지 않았다. 오징어는 통통한 게 실했는데 면 밑에 다 깔렸는지 지금 보니 사진에는 뒤쪽에 하나밖에 안 찍혔다. 모든 건더기 재료들은 마치 집에서 곧바로 해 먹는 것처럼 식감이 살아 있었다. 물론 맛도 좋지만 이런 점이 신뢰도를 높여 재구매율을 더 높이는 것 같다. 국물도 많이 짜지 않고 깊은 맛이 났다. 다른 건 다 좋았는데 나는 새우가 약간 질긴 느낌이 났다. 근데 같이 먹은 식구들은 아무도 질기다고 .. 2021. 12. 8.
나의 최애 피자 도미노 페퍼로니 피자 받자마자 손이 먼저 나가서 먹는 중에 사진이 뒤늦게 생각나 찍음..ㅋㅋㅋㅋ 신메뉴 나와서 가끔 신메뉴를 시켜봐도 결국에는 재구매로 이어지지 않고 다시 다음번에 페퍼로니를 시키게 된다. 나는 이게 제일 맛있다. 페퍼로니 오리지널 라지에 더블 치즈 엣지 추가, 올리브 추가, 버섯 추가, 치즈 추가해서 시켰다. 치즈는 늘 추가하는 편인데 도미노 치즈랑 체다로는 몇 번 먹어봤는데 프로볼로네는 한 번도 추가해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엔 그걸로 프로볼로네 치즈 추가해서 시켜봤다. 시켜본 중에 제일 덜 짜서 이제는 페퍼로니 시킬 때 프로볼로네 치즈 추가해서 시킬 생각이다. 페퍼로니는 치즈 추가 시 체다 치즈를 추가했을 때가 제일 짰다. 그래서 보통 도미노 피자로 시켰는데 그것도 사실 짜긴 짜다. 프로볼로네도 피자기.. 2021. 11. 24.
프라닭 콘소메이징 내돈내산 리뷰 푸라닭에 신메뉴가 나왔다길래 저녁에 시켜 먹어봤다. 받아서 열자마자 사진 찍어 놓았다. 옥수수는 5개 들어 있었고, 실한 크기의 닭 한 마리가 옥수수 아래 가득 차 있었다. 커다란 날개. 솔직히 위에만 가루 많이 뿌려져 있고 밑은 안 뿌려진 거 아닌가 했었는데 전반적으로 골고루 잘 묻어 있어서 만족했다. 가루 범벅이라 짜진 않을까 조금 걱정되었지만 막상 먹으니 짜다기보다는 약간 달았다. 하지만 심하게 달진 않아서 잘 먹었다. 옥수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5개도 많지 뭐 싶었는데 막상 먹으니 고소하고 달달한 게 맛있어서 사이드로 메뉴를 따로 빼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가루가 많이 보여서 그렇지 튀김은 바삭했다. 막 느끼하고 그렇진 않았으나 달달한 맛 치킨은 늘 매운 치킨만큼 많이 먹지는 못하게 되는 것 .. 2021. 11. 20.
남양주 소리소 빌리지 Rice & Pasta 메뉴 추천 저녁 먹으러 소리소 빌리지에 다녀왔다. 시골밥상 갈까 하다가 이날은 양식이 더 당겨서 Rice & Pasta로 갔다.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앉고 싶은 데 편하게 앉으라고 안내해 주신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와 물을 가져다주셨다. 근데 물맛이 영 걸레 빤 물 같은 맛이 나서 혹시 수돗물이냐고 여쭤봤더니 아니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다시 먹어봐도 이건 차라리 수돗물 맛이 훨씬 좋을 것 같은 맛이라 물은 더 먹진 않았다. 아무래도 요즘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생수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주문한 음식은 버섯 치즈 구이와 오므라이스, 빠네 파스타 이렇게 두 가지. 오므라이스 굉장히 부드러웠다. 치아에 부담스러운 걸 잘 못 먹는다면 추천. 그리고 무엇보다도 버섯과 치즈가 너무 잘 어울렸다. 버섯도 한.. 2021. 9. 28.
성수역 맛집 마하차이 / 소소하게 소소하게 케이크가 정말 맛있다며 강력 추천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근래에 시간이 맞아 함께 들러보았다.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즈음에 방문했는데 이미 실내도 실외도 만석인 상태였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미리 주문 후 선결제까지 완료해 놓고 밖에서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방문하신 냥이 손님. 자주 오는 아이인지 다른 손님들에게는 아무 반응 없고 직원 분들이 가끔 지나다니실 때만 쳐다보며 야옹 소리를 냈다. 들어가면 안 되는 걸 아는 건지 문이 눈앞에서 몇 번이고 열려도 가게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만 앉아 있었다. 사람을 경계하진 않았지만 딱히 만져주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 누구든 만지려고 하면 피하던 치즈 냥이. 엄청 귀여운데 사진은 노려보는 것처럼 나옴 ㅠㅠ... 대기 ..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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